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메리라운드, 한강에서 만든 노래 '나 살쪘지' 발매… 2017 활동 스타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어쿠스틱듀오 메리라운드가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솔직히 말해’의 첫 번째 음원 '나 살쪘지'를 발표하고 2017년 첫 활동을 시작한다.

2015년 8월 '머쓰매매' 발표 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였던 메리라운드는 봄에 어울리는 프로젝트 앨범 '솔직히 말해'를 준비중이다.

2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한 연애 이야기, 그들만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노래에 담아 보고자 시작한 프로젝트 '솔직히 말해'의 첫 노래는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자주 묻는 '나 살쪘지?'로 정했다.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듣기 싫은 질문 1위가 '나 살쪘어?'라고 할 정도로 머리 속을 하얗게 만드는 그 질문에 반응하는 귀여운 커플의 이야기를 담아낸 노래다.

메리라운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감성 가득 목소리와 섬세한 기타연주로 노래의 완성도도 놓치지 않은 '나 살쪘지'는 실제로 메리라운드가 한강에서 라면을 먹다가 커플들을 보면서 만든 곡이다. 재미있는 멜로디,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 기타는 물론 브라스와 건반으로 더해진 풍부한 사운드가 노래의 매력을 더한다.

‘나 살쪘지’에 이어 '솔직히 말해' 두 번째 노래는 따스한 봄날 어울리는 이야기로 4월에 발표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