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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박병호 시범경기 2호 홈런…마이너리그 강등서 반전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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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있는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시범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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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0-0으로 맞서던 1회말 2사 2루에서 마이애미 선발 우완 호세 우리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2스트라이크까지 몰렸지만 3구째 몸 쪽 높은 공을 잡아 당겨 그대로 홈런포로 연결시켰다.

박병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이후 강속구에 적응하지 못하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눈도장을 찍어 메이저리그 로스터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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