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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SS현장]'WOW' 러블리즈의 이유는 있는 외침 (feat. 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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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우리 앨범은 보물입니다”
데뷔 4년차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새로운 성장을 알리며 돌아왔다. 지난 26일 공개한 정규2집 ‘아 유 레디?’(R U Ready?)의 타이틀 곡 ‘WoW!’(와우!)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와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러블리즈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이후 10개월만에 신곡을 통해 본격적인 자신만의 음악을 펼쳐냈다. 베이비소울은 “‘어 뉴 트릴로지’가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라면 이번에는 우리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들려준다”고 설명했다. 류수정은 “이번에는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다. 봄의 시작을 러블리즈와 함께 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고 알렸다.

데뷔 앨범이후 2년 3개월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열한곡이 빼곡히 수록됐고 유닛별 발표곡까지 담겨있다. 유지애는 “수록곡 다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고, 케이는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맛집같다.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고 8명의 매력이 담겨 있다. 발랄하고 통통튀는 모습이 담겨 있고 유닛곡마다 다른 매력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러블리즈는 데뷔부터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뮤지션 윤상과 그를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와 힘을 모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상은 “원피스라는 프로듀서 유닛의 시작을 러블리즈 태동과 함께 하면서 이제는 가장 대표되는 뮤지션이 됐다. 러블리즈는 곡부자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음악이 꽉차있고, 우리가 프로듀싱하지 않은 곳도 쟁쟁하고 감각적인 훌륭한 친구들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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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와우!’는 원피스 뿐만 아니라 작사가 전간디, 김이나가 함께하며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러블리즈만의 감성을 레트로한 멜로디로 담아냈다. 윤상은 “걸그룹에선 찾아볼 수 없는 라틴 조미료를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베이비소울은 “보물 같다. 이렇게 많이 들은 적은 처음인데 들으면 귀가 호강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다리부상으로 컴백 초기 무대 활동이 어려운 예인은 “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다. 함께 하지 못하지만 러블리즈만에 노래를 들려줘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알렸다. 서지수는 “베스트셀로보다는 스테디셀러다. 꾸준히 사랑받을 것”이라고 자신했고 정예인도 “정말 들으시면 ‘와우’라는 말을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는 “러블리즈의 이름을 더 알리고 싶고 많은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싶다”고 기대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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