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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스포츠 브리핑] 삼성, 모비스 꺾고 단독 선두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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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비스 꺾고 단독 선두로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홈에서 울산 모비스를 82대76으로 꺾고 단독 선두(30승14패)로 올라섰다. 삼성의 문태영은 21점을 넣으며 개인 통산 7018점을 기록, KBL 통산 7000득점을 넘어선 10번째 선수가 됐다. 경기 전까지 선두였던 안양 KGC인삼공사는 이날 부산 KT에 66대69로 패하면서 2위(30승15패)로 내려앉았다. 원주 경기에선 동부가 창원 LG를 88대75로 눌렀다. 여자 농구에선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67대59로 이겼다.

한전, 삼성화재 3대0 완파

한국전력이 26일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3대0(25―20 25―22 25―21)으로 이겼다. 한국전력 주공격수 바로티는 서브 4개, 블로킹 1개 포함 24득점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20승13패(승점 56)로 3위를 유지했다. 여자부 KGC인삼공사는 현대건설을 3대2(22―25 25―23 27―29 25―19 15―13)로 제압, 14승 14패(승점 41)로 3위를 유지했다.

펜싱 사브르 김정환 월드컵 우승

남자 펜싱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김정환(34)이 26일 폴란드 바르샤바월드컵 남자 개인 결승에서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론 실라지(헝가리·세계 2위)를 15대11로 꺾고 우승했다. 김정환은 리우 때는 4강전에서 실라지에게 12대15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나 동메달을 땄다.

골든스테이트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NBA(미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6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12대95로 승리해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워리어스는 49승9패로 서부 콘퍼런스(15개 팀) 1위를 달리고 있다. 워리어스의 ‘3점 듀오’ 스테픈 커리(27점)와 클레이 톰프슨(24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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