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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라리가 리뷰] '메시 결승골' 바르사, ATM 원정서 2-1 극적승...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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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해결사는 리오넬 메시였다.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 2-1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54점으로 두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를 내리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선발명단] 그리즈만+가메이로 vs MSN 라인,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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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최상의 전력을 꾸리며 공격적인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먼저 홈팀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그리즈만과 가메이로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카라스코, 가비, 코케, 니게스가 구축했고, 포백은 루이스, 고딘, 사비치, 브루살리코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에서 돌아온 오블락이 꼈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MSN 라인(네이마르, 수아레스, 메시)이 공격을 이끌었고,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하피냐가 중원에 나섰다. 포백은 마티유,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가 구축했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전반전] 팽팽했던 전반전, 0-0 무승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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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했고, 팽팽한 흐름이었다. 아틀레티코가 찬스를 잡았다. 전반 4분 고딘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아틀레티코는 전반 16분 그리즈만의 슈팅으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전반 26분에는 그리즈만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바르셀로나가 반격했다. 전반 29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블락에 막혔고, 재차 수아레스가 찬스를 잡았지만 파울이 선언됐다.

전반 중반이후 바르셀로나가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8분 메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전반 43분에는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피케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블락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 '해결사' 메시의 결승골, 바르셀로나의 극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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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공격이 후반 들어 살아났다. 후반 4분 메시의 전진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반대편을 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아틀레티코가 반격했다. 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니게스의 침투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문전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테겐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의 흐름이 바르셀로나로 넘어왔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문전에서 수아레스가 슈팅한 것이 혼전 상황에서 흘렀고, 이것을 하피냐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에 아틀레티코가 후반 23분 토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5분 코케의 정교한 프리킥을 쇄도하던 고딘이 방향만 바꾸는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6분 라키티치, 후반 33분 디뉴, 후반 39분 고메스를 투입했고, 아틀레티코는 후반 28분 코레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해결사는 메시였다. 후반 42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메시가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 맞고 흘렀고, 이것을 메시가 재차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경기결과]

아틀레티코 (1): 고딘(후반 25분)

바르셀로나 (2): 하피냐(후반 19분), 메시(후반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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