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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버님제가모실게요' 이태환, 김재원 동생 사진 보게됐다 '혼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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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한정은이 이현우와 한형섭이 얽힌 사건에 대해 알게됐다. 한성준은 이현우 동생의 사진을 본 후 충격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 김성욱/극본 조정선)' 31회에서는 이현우(김재원 분)를 의심하기 시작힌 한정은(이수경 분)이 사건의 진실을 알게된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은이 많은 정황을 알게된 후 이현우를 의심했다. 이현우를 찾은 한정은은 "6개월 전 우리동네로 왔다. 그것도 하필 아버지 죽음과 관련있는 사람 집 앞으로. 여기 왜 온거냐. 복수하러 온 것이냐"라며 물었다.

이어 한정은은 "아직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그것보다 당신에게 더 큰 문제가 생겼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그만해라. 이러다 당신이 더 크게 다칠 수 있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현우는 "한정은 씨 처럼 주제넘게 넘겨짚고 마음대로 얘기하는 여자, 질색이다. 바로 이런 당신 행동이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와서 질린 것이다. 구질구질하다"라며 모진 말로 한정은을 밀어냈다. 또한 이현우는 "너무 지친다"라며 복수를 빨리 끝낼 것을 다짐했다.

이현우는 한정화(오연아 분)에 본격적으로 접근했다. 사업차 미팅을 하러 간 이현우는 친구들과 만나고 있는 한정화에게 눈인사를 전했다. 진짜 목적은 한정화 눈에 드는 것이기 때문. 이현우는 한정화의 식사 값까지 계산했다. 직원에게서 이현우 명함을 받게 된 한정화는 친구들의 질문에 "그냥 좋은 이웃이다"라고 전하면서도 이현우를 생각하게 됐다.

한편 이현우 사건을 의심하며 생각을 이어가던 한정은은 이현우 때문에 감옥 가게 된 동네 의사를 찾아 갔다. 한정은은 23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의사는 "그 운전기사는 잘못이 없었다. 너희 삼촌이 어떻게든 사고 원인을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고 그랬다. 다른 학부형들도 그냥 합의를 보려고 했는데 너희 삼촌이 얼마나 날뛰시는지 어떻게 하질 못했다. 그래서 운전자를, 이 소장 아버지가 음주운전 했다고 뒤집어 씌운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 준 사람도 너희 삼촌이다. 우리도 방법이 없었다. 옛날 네 삼촌 성격으로는그러고도 남았다. 그런데 하필 다시 그 동네로 돌아올 것이 뭐냐. 너무 끔찍하고 무서웠다. 차라리 여기가 더 낫다"라고 덧붙이며 무서움을 보였다.

한정은은 충격을 받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생사람을 잡을 수 있냐"라며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한편 이현우의 집을 찾은 한성준은 우연히 이현우 동생 사진을 보게됐다. 자신의 모습이 담긴 모습을 본 한성준은 충격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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