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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K팝스타6' TOP 10 경연 시작, 이래서 역대급 시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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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K팝스타 6' 참가자들이 TOP 10 경연에서 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2위 재대결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백선녀, 유지니, 이성은, 김소희, 이수민, 성유진 등 뛰어난 기량을 지닌 참가자들이 긴장감 속에서 TOP 10을 위해 다시 한 번 노래를 불렀다.

백선녀는 소유와 정기고의 '썸'을 선곡했다. 편안하게 들렸지만 긴장감 때문인지 주특기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 했다. 유지니는 팝송을 부르기 직전까지 눈물을 흘리면서 긴장을 표했다. 박진영은 이에 "떨린 것 빼고는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칭찬했다.

성유진은 '크라이 미 아웃'(Cry Me Out)을 불렀으나 심사위원들로부터 "습관이 다시 묻어나온다. 노래가 안 어울린다.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는 혹평을 들었다. 김소희는 보컬에 중점을 둔 노래를 선택했지만 "모범생 같다"는 뜻밖의 지적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TOP 10 추가 진출자는 마은진, 김소희, 전민주, 이수민, 유지니였다. 3사 기습 배틀에서 JYP가 얻은 추가 합격자 결정권이 한 장 더 있었다. 박진영은 "마음이 복잡하다. 객관적으로 제일 잘 한 친구를 고르겠다"며 샤넌을 TOP 10에 올렸다.

이후 본격적인 TOP 10 경연이 시작됐다. TOP 10 진출자들은 스타일링 변신을 시작으로 경연을 준비했다. 걸그룹 조는 2인 1팀으로 재편됐다. 박수홍이 시청자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 대결은 긴장감 속에서 준비되고 있었다.

A조 5팀 가운데 3위까지만 TOP 8로 진출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참가자는 이서진. 이서진은 "두려움 없이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휘트니 휴스턴의 곡을 선곡했다. 양현석은 "무조건 1등할 수 있는 가창력이다. '판듀' 때 모습을 다시 본 것 같다"고 호평했다.

전민주와 크리샤 츄는 적에서 동지가 된 조다. 전민주는 "비장의 소품까지 사용한다. 제대로 된 퍼포먼스와 끼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 샤넌의 무대에 앞서 양현석은 "행복한 무대를 꾸며라"고 조언했고, 샤넌은 가사와 퍼포먼스에 집중했다.

고아라와 김혜림은 트와이스의 '터치 다운'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고음, 춤, 연습량 뿐만 아니라 이들의 에너지에 대해 극찬이 잇따랐다. 양현석은 "9명이 부른 노래를 2명이 채우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중간 이후에도 넘어지지 않았다"고 놀라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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