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제대로 당했다"…'꽃놀이패' 강승윤, 서장훈에 완벽한 복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funE | 강선애 기자] ‘꽃놀이패’ 막내 강승윤이 칼을 갈아오던 복수를 마침내 해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선 게스트로 개그맨 김준현이 함께 한 가운데, 멤버들은 헬기를 타고 도착한 노들섬에서 ‘흙길탈출’ 미션에 도전했다. 탈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꽃’과 ‘길’이 써진 반쪽 탑승권을 찾아 합쳐서 완전한 ‘꽃길’ 탑승권을 만들어야 했다.

멤버들은 ‘꽃’과 ‘길’ 패를 들고 있는 멤버를 찾기 위해 모두에게 거짓말을 하는 등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며 섬을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서로 탑승권을 교환해가며 수사망을 좁혀갔다. 그 결과 ‘꽃’ 탑승권은 서장훈이, ‘길’ 탑승권은 강승윤 손에 쥐어졌다.

‘길’ 탑승권이 강승윤한테 있다고 확신한 서장훈은 자신의 ‘꽃’ 탑승권과 맞추기 위해 강승윤에게 향했다. 이 때, 강승윤은 갑자기 자신의 탑승권을 ‘꽝’ 탑승권을 갖고 있던 유병재와 맞춰 서로의 탑승권을 맞교환했다. 이를 모르는 서장훈은 강승윤과 탑승권을 맞췄고, 결국 서장훈의 ‘꽃’ 탑승권은 강승윤에게, 반대로 강승윤의 ‘꽝’ 탑승권은 서장훈에게 돌아갔다.

강승윤은 이렇게 얻은 ‘꽃’ 탑승권을 유병재의 ‘길’ 탑승권과 맞췄고, ‘꽃길’ 탑승권의 주인공은 강승윤과 유병재가 됐다.

강승윤은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패를 유병재와 교환해 다 된 줄 알았던 서장훈에게 소심한 복수를 했다. 앞서 강승윤은 지난달 방송분에서 서장훈 때문에 진흙길에 혼자 남아 취침을 한 후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그동안 꾸준히 복수를 시도했지만 실패해오던 강승윤은 비로소 이날 떡밥을 문 서장훈에게 제대로 한 방 날렸다.

서장훈은 허탈하게 웃으며 “내가 강승윤한테 제대로 당했다”며 기막혀 했다. 살을 주고 뼈를 취한, 막내 강승윤의 완벽한 복수였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