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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GFC01] 서두원, 송가연·로드FC 사태에 "서로 덜 상처 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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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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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홀=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섣불리 이야기하면 모두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서로 덜 상처 받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했으면 좋겠다."

서두원이 송가연, 로드FC의 소송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두원이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GFC01 매인매치 5경기 페더급 매치서 '라이징온 3대 페더급 챔피언' 후지타 무네히로에 3라운드 26초 TKO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서두원은 3라운드 내내 강력한 오른발 로우킥으로 후지타 무네히로의 움직임을 제한했고, 3라운드 26초 만에 오른발 로우킥으로 후지타를 무너뜨리며 복귀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서두원은 이날 송가연과 로드FC 측의 소송전에 대해 어렵사리 이야기를 꺼냈다. 서두원은 현재 상황에 에둘러 묻는 질문에 "어떤 질문을 하신 것인지 알겠다"라며 "섣불리 얘기하지 못하는 것은 어떤 이야기를 하던 간에 모두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서로 덜 상처받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는 상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동현, 정찬성 선수처럼 하지는 못할 것이다. 최대한 오랜 시간 선수생활 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각오도 함께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사진= 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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