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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글리몬FC 01'대회 서두원과 후지타 무네히로의 경기, 서두원이 경기에 승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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