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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내일그대와' 신민아, 눈치꽝 이제훈 태도에 속 터졌다 '19금 로맨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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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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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신민아의 가슴을 애타게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8회에서는 송마린(신민아 분)과 유소준(이제훈)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날 병원에 입원했었던 송마린은 유소준의 도움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왔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역시 우리집이 최고다"라며 빙그레 웃음지었다. 송마린은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는 유소준에게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뭘해도 잘 될 것 같고, 좋은 일만 생길것 같다"라며 설레어했다.

유소준과 화해한 송마린은 그와의 합방을 위해 은근히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유소준은 아무런 눈치를 채지 못한 채 "앞으로 너를 미모사라고 생각하겠다"라는 답변을 늘어놨고, 실망한 송마린은 갑자기 달라져버린 유소준의 태도에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마린은 유소준과 합방하기를 원했지만 유소준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유소준은 스스로를 젠틀한 남자라고 칭하며, 유혹이 찾아올 때마다 '미모사' 동영상을 보며 욕구를 참아냈고, 송마린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유소준 때문에 홀로 야밤의 훌라후프만 돌렸다.

이후 송마린은 친정엄마가 집을 찾아오자 일부러 자고 가라며 붙잡은 뒤 유소준에게 "엄마가 있는데 각방 쓰면 걱정하신다"라고 함께 잘 것을 제안했다. 드디어 유소준과 다시 한 침대에 누운 송마린은 아무런 액션이 없는 유소준의 태도에 열받아 다시 훌라후프를 시작했다.

이에 송마린을 따라나온 유소준은 "너무 많이 하지 마라. 장 꼬일 수도 있다"라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고, 송마린은 "장 꼬이는 소리 하네. 야, 유소준, 너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 같이 한방 쓰고 싶으면 싸인을 보내라고 하더니. 이보다 더 어떻게 싸인을 보내냐"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유소준을 향해 "사랑한다. 네가 아직 말할 수 없다는 비밀 나 이제 하나도 안궁금하다. 무조건 사랑한다. 날 가져라. 나도 너 가지겠다"라고 말한 뒤 유소준에게 키스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두식(조한철)이 송마린의 아빠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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