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호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GFC01 매인매치 2경기 웰터급 경기서 타케우치 코지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3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1라운드 초반 탐색전 이후 황지호의 왼손이 번쩍 빛났다. 다소 소극적인 경기로 심판의 주의를 받은 이후 황치호는 과감하게 전진해 승리를 챙겼다. 오른손을 한 번 뻗은 후 강력한 왼손 펀치로 타케우치 코지를 쓰러뜨렸다.
황지호는 경기 후 "자주 하는 움직임이었다. 준비 했는데 그게 잘 통했다"며 준비한 대로 경기가 잘 치러졌다고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사진= 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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