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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오설리반 1이닝 4실점 넥센, 주니치 2군에 0-11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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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넥센 히어로즈의 오설리반이 24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 구장에서 진행된 주니치 드래곤즈 2군과의 경기에서 0-4로 뒤진 2회 공을 뿌리고 있다. 2017.02.24. 요미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넥센이 주니치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1선발 후보 션 오설리반은 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넥센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2군과 연습경기에서 0-11로 패했다. 이로써 넥센은 지난 23일 주니치 1군에 2-8로 패한 것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넥센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선발 등판한 앤디 밴헤켄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2회 오설리반이 무너졌다. 오설리반은 2회말 연달아 2루타를 맞았고, 몸에 맞는 볼도 범하며 궁지에 몰렸다. 결국 적시타 두 방을 연속으로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넥센은 불펜진이 7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호투했다. 그러나 8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재웅이 5피안타 4사구 3개 7실점으로 고전했다.

타선에선 대니돈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나 팀 안타수가 5개에 그쳤다. 오설리반 뒤에 등판한 오주원, 신재영, 김상수, 이보근, 김홍빈은 무실점 피칭을 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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