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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SW현장어택] 걸그룹X싱어송라이터X배우 다 모였다…‘크로스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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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4명의 여자들의 캘리포니아 버스킹 여행이 펼쳐진다.

24일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MBC 에브리원 ‘크로스컨트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수 예은, 보형, 수란, 배우 강한나 등이 참석했다.

걸그룹 출신 예은과 보형, 싱어송라이터 수란 그리고 배우 강한나가 버스킹 여행을 떠난다. ‘크로스 컨트리’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직접 운전해 횡단하며 해외 아티스트들과 만나는 등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로드트립 프로그램.

예은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예은은 “원더걸스 이후 첫 행보다. 실제 촬영은 11월에 다녀왔다. 뭔가 보여주겠다는 마음보다는 여행과 음악 두 가지를 겸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힐링하다오자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좋은 음악과 좋은 동료를 만나서 뜻 깊은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예은은 최근 원더걸스에서 나와 개인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보형은 스피카 해체에 대해 질문에 “끝은 아니다. 좋은 기회가 올 때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며 울먹였다. 최근 보형이 속했던 걸그룹 스피카가 해체한 바있다. 이어 수란은 “음악과 여행이란 주제를 들었을 때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따듯한 나라 가는 거 같아서 궁금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한나는 “음악에 대해서는 전문적으로 알지 못 한다. 하지만 훌륭한 뮤지션들과 여행을 떠나서 (음악에) 더 많은 애정이 생긴 거 같다. 힐링됐던 여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음원 성적에 대한 1위 공약을 밝혔다. 먼저 예은은 삭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형은 광화문에서 비키니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으며 수란은 그저 옆에서 돕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한나는 시청률 1%가 넘는다면 “머리를 커트 하겠다”고 덧붙였다.

‘크로스 컨트리’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또한 마지막회 방송이후 음원을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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