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LPGA 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첫날 공동선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희영이 미국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공동 선두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양희영은 태국 파타야의 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양희영은 세계랭킹 2위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8위 김세영은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8개월 만에 LPGA에 복귀한 '골프여제' 박인비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36위에 올랐습니다.

손가락 부상 탓에 리우 올림픽 금메달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인비는 이날 전반 9개 홀을 버디 없이 파 행진을 이어가 이븐파로 마쳤습니다.

박인비는 파 5, 10번홀에서 우드로 친 세컨드샷을 핀 1.5미터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단숨에 2타를 줄인 박인비는 바로 다음홀인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15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6번홀(파3)에서 더블보기, 17번홀에서도 보기로 타수를 잃었습니다.

박인비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2라운드에서의 반전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신인왕에 올랐던 세계랭킹 4위 전인지는 2언더파를 쳐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은희와 유소연이 나란히 3언더파 공동 11위, 지난 주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장하나는 1언더파 공동 27위입니다.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아이들의 밥상 지원 프로젝트] SBS '나도펀딩'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