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은 23일 일본 메이지 홋카이도 도카치 빙상장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매스스타트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5000m 금메달과 팀추월 및 3000m 은메달에 이은 4번째 입상이다.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김보름은 최근 2차례 세계선수권에서 2→1위에 오른 최정상급 선수다. ISU 월드컵 정상 등극은 6차례나 된다.
그러나 이번 아시아경기대회 우승 실패로 훗날 동계올림픽과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해도 그랜드슬램을 완성하면 2021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필요하게 됐다.
김보름이 2014-15 ISU 월드컵 서울대회 5000m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태릉국제스케이트장)=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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