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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NC, 1차 캠프 종료…‘부상’ 나성범-박민우 2차 캠프 우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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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가운데 타선핵심 나성범, 박민우가 부상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NC는 19일(현지시각) 애리조나 1차 캠프를 종료하고 LA로 이동해 2차 캠프 훈련지인 랜초쿠카몽가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20일 휴식을 취했다. 김경문 감독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좋은 부분도 많이 보였다"고 1차 캠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은 2차 캠프에서 치르는 연습 경기를 통해 팀에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려고 한다"고 했다.

매일경제

나성범(오른쪽)과 박민우가 부상으로 2차 캠프 명단에서 일단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다만 2차 캠프 시작 전 핵심 선수들의 부상소식이 전해졌다. 나성범이 오른쪽 발목염좌, 박민우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2차 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NC 측은 “나성범, 박민우는 컨디션 회복에 따라 다시 1군에 합류를 결정할 계획”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새 외인투수 제프 맨쉽은 랜초쿠카몽가로 도착한 선수단을 위해 저녁 식사를 선물했다. 그는 샌드위치, 스낵, 사과주스 등을 각각 75개씩을 마련해 선수들과 나눴다. 맨쉽은 “선수단, 코칭스태프, 직원들 모두 잘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동료들에게 식사를 사게 됐다”고 말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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