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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상화 동계아시안게임 빙속 500m 3연속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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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0·2014 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2관왕 이상화(28·스포츠토토빙상단)의 아시아 종합경기대회 정상 도전이 또 좌절됐다.

일본 메이지 홋카이도 도카치 빙상장에서는 21일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500m 경기가 열렸다. 이상화는 37초70으로 이전 아시아기록을 능가했으나 7조에서 함께 경쟁한 고다이라 나오(31·일본)는 37초39로 더 빨랐다.

2007·2011년 500m 은메달리스트 이상화는 3번째 아시안게임에서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0년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 챔피언이자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를 3차례 제패한 업적과 괴리가 느껴지는 성적이다.

고다이라는 2017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 금메달의 기세를 이어갔다. 홈에서 열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000m(20일)에 이은 2관왕에 올랐다.

매일경제

이상화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일반부 500m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태릉국제스케이트장)=김영구 기자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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