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도깨비' 재미있게 봐…김은숙 작가님 사랑해요"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고아라가 김은숙 작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있었던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종방 기념 인터뷰에서 호흡을 같이 맞춰보고 싶은 작가로 김은숙 작가를 꼽았다.

이날 고아라는 다음에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은 작가와 감독을 묻는 질문에 "김은숙 작가님 사랑한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에 하신 작품을 재미있게 봤다. 나도 드라마와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대리만족하며 살아간다. 주말극, 아침극 가리지 않고 재미있는 건 찾아본다"고 드라마 팬임을 자청했다.

특히 최근 작품이었던 '도깨비'에 대해서는 "겨울에 어울리는 드라마기도 했고, 책의 구절들을 작품 속에 녹여내는 게 좋았다"고 좋아한 이유를 설명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