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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화랑' 박서준, 신국을 바꿀 새로운 왕..모든 준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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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황수연 기자]'화랑' 박서준이 신국의 새로운 왕이 될수 있을까.

20일 방송된 KBS 2TV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19회에서는 무명(박서준 분)을 대신해 화살을 맞은 아로(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명은 자신을 죽이려고 태후가 보낸 금군을 대신에 아로가 살을 대신 맞았다는 사실에 눈물만 흘렸다. 안지공(최원영 분)은 아로가 치명상은 간신히 피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무명은 "나를 움직이는 게 아로라는 걸 잘아니까 내 곁에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결국 아로를 떠나기로 했다. 무명은 누워있는 아로에게 "나같은 놈 세상에 태어나지 않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널 만나고 처음으로 태어난 걸 감사했어. 내가 살아있는 이유가 너라서 다행이라고. 미안하다 그리고 정말 사랑한다"며 눈물로 입을 맞췄다.

이후 무명은 휘경공(송영규 분)를 찾아가 어머니에 대해 물었다. 휘경공은 "네 어머니는 신국의 원화 준정이었다. 아름답고 신망을 한 몸에 받은 덕망 높은 사람이었다. 때문에 황실에 위협적이었다"고 말했다.

휘경공은 "세상 살기가 힘들었다는 거 안다. 하지만 내가 널 지키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널 오랫동안 지켜봐왔다. 그리고 이젠 준비됐다. 널 왕으로 만들 준비. 신국 어느 누구도 강하지 않다. 신국을 바꿀 새로운 왕 그게 바로 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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