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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보름, 삿포로 동계 AG 스피드스케이팅 3000m서 아쉬운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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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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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김보름(강원도청)이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은 20일 일본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07초80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마사코 호즈미가 세웠던 아시아 신기록(4분7초82)에 0.02초 앞선 기록이다. 그러나 일본의 다카기 미호가 김보름보다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보름은 5조 인코스에서 일본의 타바타 마키와 레이스를 펼쳤다. 김보름은 레이스 후반까지 꾸준한 랩타임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 조에 레이스를 펼친 다카기 미호가 4분5초75를 기록하면서 2위로 밀렸다.

한편 박도영은 4분17초76으로 6위, 박지우는 4분21초02로 7위에 랭크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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