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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화랑' 박형식, 드디어 왕밍 아웃…어떤 王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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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박형식이 드디어 정체를 밝혔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측은 20일 진짜 왕으로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삼맥종(박형식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삼맥종은 화려한 왕의 옷을 입고 있다. 붉은 복식은 왕의 위엄을 상징하듯 강렬하다. 여기에 삼맥종의 머리 위에는 그가 왕임을 알려주듯 찬란하게 빛나는 금관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껏 '화랑'에서 보여준 그 어떤 복식보다 압도적인 모습이다.

뉴스1

박형식이 정체를 밝힌 모습이 포착됐다. © News1star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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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의 화려함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 속 삼맥종의 눈빛이다. 비장한 듯 의미심장하고 어쩐지 슬픔까지 품고 있는 듯 젖어 있는 삼맥종의 눈빛이 스스로 정체를 밝히고 진흥으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한 그의 의지를 오롯이 보여준다.

극중 삼맥종은 현재 여러 가지 위험에 처해 있다. 깊은 우정을 나눈 벗 선우(박서준 분)가 삼맥종과 마찬가지로 성골의 피를 이어받았음이 밝혀진 것이다. 여기에 점점 더 거세지는 화백들의 농간에 화랑 역시 한치 앞을 알 수 없을 만큼 위험해진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정체를 밝히고 세상 앞에 나선 삼맥종의 결심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랑' 19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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