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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화랑' 막내 김태형, 마지막 촬영 소감 "끝, 쑥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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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측은 17일 극중 한성 역을 맡은 김태형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태형은 박서준(선우 역), 김현준(단세 역) 등과 함께 촬영 중이다. 해당 메이킹은 극중 선우의 약속을 받는 한성, 선우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칼 앞에 선 한성의 모습을 오롯이 담고 있다.

뉴스1

김태형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 News1star / 김태형의 마지막 촬영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KBS2 '화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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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돋보였던 것은 김태형과 박서준의 훈훈한 팀워크다. 맏형인 박서준은 막내인 김태형을 꼼꼼히 챙겨줬고 그가 연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김태형 역시 높은 집중력으로 해당 장면을 소화했고 함께 연기한 김현준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김태형을 칭찬했다.

하지만 촬영 후 김태형은 계속 현장을 맴돌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메이킹 카메라 앞에 선 김태형은 "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처음에 촬영할 때는 긴장도 많이 되고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었는데 형들과 같이 연기를 하니 정말 더 재미있고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촬영을 끝마쳤다. 쑥스럽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이처럼 촬영장을 환하게 밝혀준 김태형의 사랑스러운 면모가 마지막 메이킹 영상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둔 '화랑'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화랑' 19회는 오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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