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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라리가 POINT] 지단의 레알, 클럽 최다 '41경기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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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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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의미 있는 기록에 도전한다. 바로 41경기 연속골이다.

레알은 지난해 4월 27일 맨체스터 시티와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1-0 승)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소시에다드와 20라운드(3-0 승)까지 39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 "레알이 클럽 최다인 41경기 연속골 타이에 단 두 경기를 남겨뒀다. 다가올 셀타 비고, 오사수나 원정에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만약, 로스 블랑코스가 두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다면 UCL 16강 호세 카예혼의 나폴리를 상대로 새 역사를 쓴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레알은 유럽 상위 5대리그에서 유일하게 모든 경기에서 골망을 흔든 유일한 팀이다.

이미 레알은 지난달 16일 세비야 원정에서 1-2로 패하기 전까지 40경기 무패(30승 10무)를 달렸다. 종전 바르셀로나의 39경기 연속 무패를 넘으며 스페인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레알의 41경기 연속골 전망은 밝다. 가레스 베일을 제외한 마르셀루, 다니엘 카르바할, 루카 모드리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부상을 털고 출격 준비를 마쳤다. 베일도 이달에 복귀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완벽한 전력을 꾸릴 수 있다. 기대가 크다. 6일 셀타 원정을 시작으로 오사수나, 나폴리를 차례로 꺾고 새 기록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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