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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제8회 삿포로 동계亞대회 선수단 3일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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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에서 열리는 '2017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3일 오후 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갖는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대한체육회 이사,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이기흥 회장 축사, 유동훈 제2차관 격려사, 김상항(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수단장 답사, 단기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결단식에 이어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 선수촌 생활 안내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고 삿포로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동계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30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빙상(스피드, 쇼트, 피겨), 스키(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알파인,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총 5종목 220명(선수 142명, 임원 78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금메달 15개 획득과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단은 10일 선발대가 출발하며, 본단은 15일 출발할 예정이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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