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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신화방송’ 물과 기름, 에릭과 혜성이 있어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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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신화의 물과 기름이라 불리는 에릭과 신혜성, 이들이 JTBC ‘신화방송’을 더 살리고 있다.

에릭과 신혜성은 이미 팬들에게 잘 알려있듯이 ‘물과 기름’ 사이다. 이런 이들의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신화방송’에서 에릭과 신혜성의 관계는 지난 3월 방송에서 드러났다. 당시 방송에서 MC를 맡은 장동혁이 에릭과 신혜성의 관계를 폭로하며 마주보고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에릭은 먼저 신혜성에게 “넌 천상의 목소리야“라고 칭찬하자 이어 신혜성도 “넌 세계 최고의 래퍼야”라고 화답했다. 민망해하면서도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던 이들은 에릭의 “사랑해” 고백으로 상황이 종결됐다.

예릭과 신혜성은 지난 1일 방송에서도 또 한 번 물과 기름 사이임을 인증했다. 이날 ‘신화방송’에서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사극 속 인물들을 게임을 통해 재탄생 시킨 ‘사극채널-사극올림픽’ 2탄이 방송됐다.

신윤복으로 변신한 신화 멤버들의 그림 실력을 엿보기 위해 김동완과 앤디, 전진과 이민우, 신혜성과 에릭이 짝을 지어 서로의 초상화를 그렸다. 김동완과 앤디, 전진, 이민우는 특징을 잘 잡아 초상화를 그렸지만 신혜성과 에릭 커플은 예외였다.

신혜성의 그림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배를 잡고 웃었다. 신혜성은 “에릭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살려 그렸다”며 공개하자 에릭은 “미쳤냐”고 그림 속 자신의 모습을 애써 부정, 그림을 주먹으로 치면서 크게 어이없어 했다.

그림 속 에릭의 모습은 마치 게임 ‘앵그리 버드’ 속 캐릭터를 연상케 했지만 신혜성은 능청스럽게 그림을 계속해서 설명했다. 에릭은 폭발해 또 한 번 그림을 주먹으로 치고 “미쳤어”라고 했고 결국 신혜성은 “이거는 내가 미안하다”고 인정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신화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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