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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김과장' 남궁민, 면접관 앞에서 오열 "TQ그룹은 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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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텐아시아

‘김과장’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과장’ 남궁민이 TQ 그룹 입사를 위해 오열했다.

25일 첫 방송된 KBS2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는 TQ 그룹 입사를 위해 애쓰는 김성룡(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면접 중 자신의 스펙이 부족해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테이블 위에 무릎을 꿇고 “내가 부족한 것 안다. 내가 감히 TQ에 지원하는 이유는 이 그룹이 내 삶 자체이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군 시절 내무반에 TQ 모델 사진을 붙여놓고 버텼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첫 선물을 받은 것도 TQ 택배를 통해서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맛있게 드신 것도 TQ 편의점의 삼각김밥이었다”라며 오열했다.

김성룡은 면접관들의 눈치를 보다가 결국 “내 인생에 소중한 선물을 준 TQ에 은혜를 갚고 싶다. 못 믿겠다면 혈서라도 쓰겠다”며 손가락을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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