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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리버풀-쿠티뉴, 역사에 남을 계약 연장 임박...최고 대우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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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24)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쿠티뉴를 지키기 위해 기록적인 제안을 준비중이다. 쿠티뉴는 리버풀과 5년 6개월의 재계약에 합의할 것이며 현재 팀의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버풀은 20만 파운드(약 3억 원) 이상의 주급을 맞춰줄 수 있으며 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주급이다"라고 전했다.

2013년 인터 밀란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쿠티뉴는 현재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첫 시즌 리그 33경기(교체 5회)에 출전해 5골 7도움으로 연착륙에 성공한 쿠티뉴는 이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6경기(교체 2회)에 나와 8골 5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15경기(교체 2회)에서 5골 5도움을 올렸다. 최근 부상으로 약 두 달 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다시 부상에서 돌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런 활약에 스페인의 거함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주시했다. 호나우지뉴는 "쿠티뉴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바르사 역시 쿠티뉴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헤라드 피케 역시 "쿠티뉴가 온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그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은 리버풀 입장에서는 전혀 달답지 않다. 때문에 리버풀은 쿠티뉴에게 최고의 대우를 통해 장기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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