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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내보스' 예지원, 워킹맘 애환..시청자 공감 높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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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현민 기자] 예지원이 짠내나는 워킹맘의 모습을 선보인다.

2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 4화에서는 ‘사일런트 몬스터’가 첫 프로젝트로 대기업 식품회사의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일런트 몬스터’의 유일한 워킹맘인 당유희(예지원 분)가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4화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당유희는 코믹과 짠내를 오가는 리얼한 워킹맘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유희는 앞머리에 헤어롤을 한 채 출근을 하는가 하면, 아침마다 직원들에게 빵셔틀을 한다. 집에서는 아픈 두 아들을 재우면서 회사업무까지 하는 등 고단한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직원도, 엄마도 아니고...난 뭘까?"라고 고충을 토로하는 당유희의 모습이 애잔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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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오늘 방송에는 배우 '우현'과 '박상면'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 사진을 살펴보면 진지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우현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출연자들과 대본 리딩 중인 박상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연 두 배우의 맛깔 나는 감초 연기가 '내보스'에서 어떻게 녹아 들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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