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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지용 억대 진입' LG 2017 선수단 전원 연봉협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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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LG가 선수단 연봉 협상을 완료하며 스토브리그에 마침표를 찍었다.

LG는 23일 “2017년도 선수단 전원 연봉협상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시즌 주장 자리에서 팀을 이끌며 개인 성적도 상승세를 보였던 투수 류제국은 1억 7천만원이 인상된 3억 5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처음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아 새로운 LG의 클로저로 안착한 임정우는 9천 5백만원이 인상된 2억 2천만원에 계약했으며, 불펜 추격조에서 필승조로 올라서며 성공 신화를 쓴 김지용은 6천 만원이 인상된 1억원에 계약하며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지난해 변함없이 유격수 자리에서 내야의 사령관으로 뛰었던 오지환 선수는 1억원이 인상된 3억 5천만원에 계약했고, 리빌딩 바람이 정면으로 불어든 외야에서 한 자리를 꿰찬 이천웅은 232.1% 오른 9천 3백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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