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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여자하키 대표팀 사령탑에 허상영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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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허상영(인제대학교) 감독이 여자하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하키협회는 23일 오후 2시 올림픽테니스장 2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여자하키 대표팀 사령탑에 허상영 감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휘봉을 잡게 된 허상영 감독은 "훈련장에서 솔선수범하고 선수들과 소통하며, 서로 믿음과 신뢰를 구축한다면 아직 한국하키에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강한 정신력을 통한 훈련이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선수들과 함께 극복해 꼭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운영위원회 신정희 위원장은 유소년과 꿈나무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한국 하키 미래를 위해 세계 경쟁력을 갖춰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획득해 도쿄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대표팀 운영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하키협회는 코치 홍경섭(아산시청), 코치 김윤(대한하키협회), 의무트레이너 배은희(대한하키협회)의 선임도 함께 발표했다. 또한 오는 2월12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여자하키대표팀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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