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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무명' 스와포드, PGA 투어 첫 정상…김민휘 공동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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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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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무명의 허드슨 스와포드(미국)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와포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스와포드는 아담 해드윈(캐나다·19언더파 269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드윈은 앞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3개를 기록, 꿈의 59타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스와포드는 지난 2014년 PGA투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의 최고 성적은 2015년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기록한 8위. 그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93번째 투어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4월 마스터스에도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김민휘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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