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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통산 94골' 네이마르, 호나우지뉴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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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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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 통산 94호골을 터뜨린 네이마르(24)가 레전드 호나우지뉴(36)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바르사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연승을 이어갔고, 승점 41점으로 '2위' 세비야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바르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호나우지뉴의 기록을 따라잡았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94호골을 터뜨렸다. 이 득점으로 네이마르는 과거 바르사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호나우지뉴와 바르사 통산 득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경기당 득점으로 따지면 이미 네이마르가 호나우지뉴를 넘어섰다.

먼저 호나우지뉴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207경기를 뛰었다. 여기서 호나우지뉴는 94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도 94골을 기록했는데 경기는 164경기로 호나우지뉴보다 43경기 적은 수치다. 그럼 득점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자.

프리메라리가 득점 기록은 호나우지뉴가 앞섰다. 호나우지뉴는 70골을 터트렸고, 네이마르는 60골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선 네이마르가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호나우지뉴는 화려한 발기술과 엄청난 드리블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그의 능력으로 바르사는 2006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네이마르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모습이다. 두 번의 리그 우승과 한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 두 번의 국왕컵과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또 스페인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도 경험했다.

호나우지뉴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다섯 시즌을 보냈다. 2013년 바르사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까지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계속될 네이마르의 전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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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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