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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즐라탄의 극찬, "루니는 완벽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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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역사를 쓴 웨인 루니(31)를 극찬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역대 최다골 기록을 세운 루니를 극찬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루니를 "완벽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2일영국 스토크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1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루니였다. 후반 22분 교체로 투입된 루니는 후반 막판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이 득점으로 루니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맨유 통산 250골을 기록하며 바비 찰턴을 넘은 것이다.

경기 후 루니는 "매우 영광스럽고, 매우 자랑스럽다. 맨유의 최다 득점자가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럽다. 맨유는 매우 성공적인 클럽이고,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 나는 맨유에서 뛰는 것이 자랑스럽고, 내 남은 인생을 이곳에서 함께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이브라히모비치는 "루니는 완벽한 선수다. 경기장 밖에서 그는 진정한 리더고, 경기장 안에선 그냥 완벽하다. 루니는 동료들을 잘 도와주고, 인품도 좋다. 그는 골을 넣는 방법을 알고 있고, 도움의 방법도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렇지만 그는 굉장히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 태도와 마음가짐이 좋다. 모두가 루니가 어떤 선수인지 알고 있다. 이 나라(잉글랜드)는 루니를 존중해야 있다. 오늘날 나는 루니 같은 공격수를 보지 못했다. 그런 선수가 있다면 이름을 알려줘라"며 루니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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