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 올스타전 파워어택 컨테스트 1위 등극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현대캐피탈 신영석이 V-리그 올스타전에서 치러진 파워어택 컨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치러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에서 파워어택 콘테스트가 열렸다. 신영석(현대캐피탈), 박상하(우리카드), 전광인(한국전력)이 예선을 통과하고 결선 무대에 섰다.

신영석은 첫 주자로 나서 굴곡없는 기록을 보였다. 1차 시기에서 6.5m, 뒤이은 2차 시기에서 6.9m를 기록하며 1위 등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뒤이은 박상하는 1차 시기 6.7m를 올리며 신영석을 위협했지만 2차 5.5m로 아쉬움을 삼켰다. 연습 때 7.5m를 기록하며 선전한 전광인은 1차 6.0m, 2차 6.5m에 그쳤다.

파워어택 컨테스트 1위에 오른 신영석은 즐거운 댄스를 선보이며 1위 등극의 기쁨을 만끽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천안,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