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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TV핫스팟] 공명♥정혜성 적극 스킨십 시청률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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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이 신혼 집 효과를 제대로 보며 스킨십 레벨을 한껏 상승시켰다. 신혼 집에 입주한 공명-정혜성은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핑크꽃이 팡팡 터지며 달콤한 냄새를 진동 시켰고, 서로에게 거침 없이 직진하는 ‘HOT러브 커플’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혼 집에 입주하며 본격적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한 공명-정혜성, ‘우리 결혼했어요’의 다른 부부들을 집으로 초대한 슬리피-이국주가 손님 맞이 준비를 하는 모습, 윤보미와 아주버님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공명-정혜성이 자신들이 원했던 집으로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라는 인연으로 처음 만난 날이 비밀번호로 설정된 집에 도착한 두 사람. 이들은 비밀번호를 함께 누르고 꿈의 신혼 집에 입성하는 그 순간부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공명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가자!”라며 박력 있게 정혜성을 공주님 안기 자세로 들었고, 성큼성큼 침실로 향하는 상남자의 모습으로 정혜성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단 둘 밖에 없는 신혼 집은 공기와 온도부터 달랐다.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정혜성의 행동에 놀라기에 바빴던, 최대한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공명은 신혼 집 입주와 함께 봉인해제가 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것. 공명은 정혜성을 업고 집안을 둘러봤고 소파에서 놔주지 않는 정혜성에게 애교까지 보여줬다. 이에 정혜성은 “핑크 꽃이 계속 팡팡 터지는 기분이었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짐을 정리하고 꾸미는 과정에서도 두 사람의 ‘꽁냥꽁냥’ 묘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정혜성에게 야광별을 붙여주기로 했던 공명은 실제로 스티커를 준비해왔고 큰 키를 이용해 쉽게 붙여나갔다. 그리고 정혜성과 함께 침대에 누워 둘만의 우주를 바라보며 설레는 마음을 표출한 것. 공명은 정혜성이 말대로 움직이며 군말 없이 신혼 집을 꾸며 나갔고, 정혜성은 알전구를 단 뒤 노래를 흥얼거렸다.

공명은 정혜성을 위해 일명 ‘자취밥’을 만들었다. 미리 재료를 준비해 온 공명은 자취경력자답게 뚝딱뚝딱 만들어갔고 하트 계란으로 정점을 찍은 것. 정혜성은 그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붙어 있어도 돼?”라며 남편의 등 뒤에 딱 붙어 백허그를 했고 완전히 한 몸이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명의 ‘장조림버터계란밥’을 먹은 정혜성은 장사를 해도 되겠다는 최고의 리액션으로 공명을 웃게 만들었고, 공명은 맛있게 먹어주는 정혜성의 모습에 감동해 미소를 내비쳤다.

짐을 풀고 집을 꾸미고 밥까지 먹은 공명-정혜성은 커플 양치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공명이 사온 커플 칫솔을 든 두 사람은 양치질을 하는 내내 서로를 바라봤고 그 순간의 행복을 느끼며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것. 양치질 후 공명은 순간적으로 정혜성의 뒤에서 포옹을 했고, 정혜성 역시 자연스럽게 뒤 돌아 공명에게 안기는 등 순식간에 일어난 두 사람의 달달한 스킨십은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들었다. 공명은 “너무 좋았어요. 그냥 안길래 좋아서 안았어요”라며 설렘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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