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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월드컵 대회 연속 부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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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국 2인승 봅슬레이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연맹)가 두 대회 연속 주춤했다.

원윤종-서영우는 22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2분11초49를 기록, 8위에 머물렀다. 원윤종·서영우는 이날 1차 시기에서 1분5초87, 2차 시기에서는 1분5초62로 각각 결승선을 통과했다. 초반 스퍼트 이후 가속도가 붙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이번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원윤종-서영우 조는 2차 대회부터 이번 5차대회까지 4연속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특히, 4차와 이번 5차 대회에서는 연거푸 8위에 머물며 주춤한 모습이다.

이날 함께 출전한 김동현(30)·전정린(28·이상 강원도청)은 1·2차 레이스 합계 2분12초14를 기록해 16위로 부진했다. 금메달은 독일의 요하네스 로흐너·조슈아 블룸이 2분10초63의 기록으로 가져갔다. 월드컵 6차 대회는 일주일 뒤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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