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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도깨비' 공유 "여러분 곁에 머물다 갑니다♥" 종영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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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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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가 21일 16회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막방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는 지난 20일 방송된 14회분이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7.5%, 최고 20.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중천을 떠돌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도깨비 김신(공유)과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지은탁(김고은), 전생의 고통으로 만나지 못하는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의 가슴 저릿한 운명적인 사랑이 안방극장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도깨비’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15, 16회 마지막 방송을 맞아 감사와 고마움을 담은 ‘자필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는 마지막 촬영의 카메라 불이 꺼지고 난 뒤, 그동안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애정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먼저 인간이 아닌, 도깨비 김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신부터 로맨틱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공유는 ‘안녕’하는 손인사와 함께 ‘막방 소감’을 전했다. “누구에게나 신이 머물다간 순간이 있다”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적은 공유는 “그동안 여러분 곁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합니다...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그래도 끝나니 참 좋구나!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는 ‘도깨비’ 속 김신의 말투를 인용했는가 하면 마지막에 “from 공깨비”라고 적으며 마지막까지 도깨비 김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배우들이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도깨비’ 촬영에서 끊임없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정과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최고의 작품을 완성하게 했다”며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쏟은 만큼, 시청자분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21일 방송될 ‘도깨비’ 15,16회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저녁 8시에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5, 16회(최종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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