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치 선수는 네이마르….‘메날두’보다 높아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현재 유럽에서 뛰는 선수 중 'MVP'(고가치 선수)는 네이마르(25·FC바르셀로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Football Observatory)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현재 가치는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마드리드)보다 높다.

활약도(출전시간, 득점 등) 특성(나이, 계약기간 등) 현 소속팀, 잠재적 이적팀 등의 인자를 고려할 때 2억 4680만 유로(약 3096억)의 가치를 지닌다고 국제스포츠연구센터가 발표했다. 메시(2위)와 호날두(7위)의 가치는 각각 1억 7050만 유로(약 2139억)와 1억 2650만 유로(약 1587억)다.

네이마르가 이적하면 세계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지도 모른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네이마르, 메시와 호날두 사이에는 폴 포그바(23·맨유/1948억) 앙투안 그리즈만(25·AT마드리드/1887억) 루이스 수아레스(29·바르셀로나/1822억) 해리 케인(23·토트넘홋스퍼/1746억)가 끼어있다.

이밖에 1억 유로 이상의 가치를 지진 선수로는 파울로 디발라(23·유벤투스/1427억) 델레 알리(20·토트넘홋스퍼/1386억) 에당 아자르(25·첼시/1273억) 등이 있다.

각 포지션 별로는 네이마르(공격수) 델레 알리(공격형 미드필더) 포그바(중앙 미드필더) 헥토르 베예린(21·아스널/882억) 라파엘 바란(23·레알마드리드/8028억) 얀 오블락(23·AT마드리드/7501억) 등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장 가치 상위 100걸은 http://www.football-observatory.com/IMG/sites/b5wp/2016/172/en/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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