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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K팝스타6' 양현석vs박진영, 캐스팅 전쟁…유희열은 관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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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3사의 캐스팅 윤곽이 드러났다.

15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찬스' 4라운드에서는 JYP, YG, 안테나로 참가자들을 데려가는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졌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석지수와 이서진은 '라이프 이즈 어 댄스' 듀엣을 선보였다. 상대적으로 석지수는 호평을, 이서진은 아쉬운 평을 들으면서 둘 중 석지수만이 JYP에 캐스팅됐다. 홀로 무대에 선 김윤희는 '어떻게 지내'를 불렀고, 박진영이 JYP에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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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에서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 News1star / SBS 'K팝스타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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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고아라는 조를 이뤄 '뱅뱅' 무대를 꾸몄다. 연습생 캐스팅 카드 두 장을 박진영, 양현석에게 양보한 유희열도 탐나는 무대였다. 특히 이수민은 박진영과 양현석의 다툼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이수민은 두 회사 중 JYP를 택했다. 고아라는 양현석이 YG에 캐스팅했다.

한 팀으로 오디션을 치르게 된 박현진, 김종섭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무대를 만들었다. 박현진, 김종섭은 이번에도 끝없는 극찬을 들었다. 마침 캐스팅 순서가 박진영에게 우선적으로 돌아오면서 박현진, 김종섭은 JYP로 갔다.

샤넌은 '숨'을 부르다가 복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보였지만 심사위원들은 자기감정에만 빠져 있는 것 같다는 평이 나왔다. 그럼에도 양현석은 샤넌을 택했다. 양현석은 "박진영이 심사하는 동안 생각이 바뀌었다. 얘기하고 싶다. 30분간 대화를 해보자"라며 YG에 캐스팅했다.

팀을 이뤄 무대에 오른 전민주, 크리샤츄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을 준비했다. 두 참가자 모두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캐스팅 권한을 먼저 가진 박진영이 캐스팅했지만 양현석이 우선권으로 막았다. 크리샤츄는 YG를 택했다. 박진영은 전민주를 캐스팅하면서 전민주도 살아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이 석지수, 김윤희, 이수민, 박현진·김종섭, 전민주를 JYP에, 양현석은 고아라, 샤넌, 크리샤츄를 YG에 데려왔으며 유희열은 아직 캐스팅을 하지 않았다. 특히 초반에 아이돌 그룹 멤버로 유력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면서 박진영과 양현석의 캐스팅 전쟁이 벌어졌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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