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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라리가 POINT] '39G 무패' 레알, 필드 21명 중 20명 득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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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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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유럽 축구 역대 최다 무패(유벤투스 43경기)를 향해 순항 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하나의 흥미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레알은 지난 시즌 에이바르와 32라운드부터 이달 7일 그라나다와 17라운드까지 모든 공식 대회에서 39경기 동안 패가 없다. 31승 8무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은 다른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르고도 승점 4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21명의 필드 플레이어 중 20명이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상승세 불을 지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알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거침 없이 질주 중이다. 5일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3-0, 이어 열린 그라나다와 리그 17라운드 홈경기를 5-0 승리로 장식했다. 그라나다전에서 카세미루가 골 맛을 보며 이번 시즌 레알에서 코엔트랑만 유일하게 득점이 없다.

득점 분포를 살펴보면, 에이스 호날두가 17골로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벤제마(11골), 모라타(9골), 베일(8골), 아센시오(6골)가 뒤를 잇고 있다.

아센시오는 이번 시즌 레알이 참가한 4개 대회 모두 득점포를 가동한 유일한 선수다.

눈 여겨볼 대목은 골 넣는 수비수 라모스의 행보다. 5골로 수비수 중 가장 많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수 마리아노과 같다.

이스코, 하메스, 바란이 각각 4골이며 나머지 선수들은 1골씩 득점에 성공했다. 퍼스트팀 선수는 아니지만 지단 감독의 아들 엔조 지단은 레오네사와 코파 델 레이에서 골을 터트렸다.

코엔트랑만 터진다면 필드 플레이어 전원 득점 고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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