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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BVB 회장, "오바메양 중국행?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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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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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한스 요아힘 바츠케 회장이 피에르 오바에양의 중국행을 부인했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가 거물급 선수들을 싹쓸이 하고 있는 가운데, 도르트문트 주포 오바에양도 영입리스트에 올랐다.

지난 4일 스페인 '아스', 미국 '비인 스포츠' 등을 포함한 유럽 다수 언론은 4일(현지시간) "중국 클럽 상하이 상강이 오바메양 영입에 1억 5,000만 유로(1,879억 원)를 제안했다. 이는 세계 최고 이적료다. 연봉 4,100만 유로(514억 원), 주급 80만 유로(10억 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상하이 상강은 지난해 12월 23일 첼시에서 뛰던 오스카를 데려왔다. 첼시에 지불한 이적료만 6,000만 유로(752억 원)다. 오바메양도 충분히 영입할 수 있는 자금력이 있다. 워낙 큰 금액이라 본인이 원한다면 구단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요아힘 회장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6일 독일 '키커'를 통해 "완전히 헛소리"라고 오바메양이 중국으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봉 대표팀인 오바메양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2월 초까지 자리를 비우게 된다. 한편, 중국 이적시장은 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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