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리 지점 일대는 지난달 27일, 팔당호는 이달 3일부터 조류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22일 수질검사 결과 삼봉리 지점에서는 남조류 세포가 ㎖당 32개 나왔고 팔당댐에서는 한 개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의 한강 본류를 포함해 한강 수계의 조류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금강 유역의 대청호 회남 수역에는 전날부터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환경부 관계자는 "낙동강의 경우 호우로 유량이 늘어나고 흙탕물이 발생해 조류가 옅은 농도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주 두세 차례 수질검사를 해 녹조 발생 여부를 관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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