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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콩테, "오스카 중국행 며칠 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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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안토니오 콩테 첼시 감독이 오스카(25)의 중국 상하이 상강행을 인정,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 언급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4일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스카를 데려오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886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 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보아스 감독은 오스카의 합류를 원하고 있고, 현재 오스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경쟁에 밀린 상태"라고 보도했다. 오스카는 브라질 매체를 통해 "이적이 90%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오스카는 시즌 초반 중원과 2선 중앙을 오가며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콩테 감독이 스리백으로 변화를 주며 설 자리가 좁아졌다. 지난 9월 리버풀전을 끝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 하며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다.

콩테 감독은 선덜랜드와 리그 16라운드(1-0 승리)가 끝난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스카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오스카의 상황은 며칠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는 젊고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오스카는 장쑤 쑤닝과 인터 밀란 등 다수의 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상하이 상강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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