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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2017 ACL 조편성 결과 확정… 수원, 광저우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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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1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치러져 서울, 전북, 제주, 수원의 조별리그 대진 팀이 확정되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챔피언 FC서울은 F조에서 일본 일왕배 우승팀, 웨스턴 시드니(호주), 동아시아 PO3 승자와 16강 진출을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리그 준우승팀 전북은 H조에서 에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장쑤 쑤닝(중국), 동아시아 PO2 승자와 격돌한다.

리그 3위팀 제주는 플레이오프로 대회를 시작한다. 키치(홍콩)-하노이 T&T(베트남)간 승자와 2월 7일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할 경우, E조에 속해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동아시아 PO4 승자를 상대하게 된다.

2016 FA컵 우승팀 수원은 G조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J리그 2위팀, 이스턴 SC(홍콩)과 맞붙게 되었다.

2017 AFC 챔피언스리그는 예년과 같이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2014년 대회부터는 지역별로 권역을 분리, 동아시아클럽과 서아시아클럽이 준결승까지 서로 대전할 수 없도록 변경됐다. 이로써 동아시아 대표 클럽과 서아시아 대표 클럽은 결승에서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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