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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샘 해밍턴, DJ DOC 노래 여성혐오 논란에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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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현 시국을 비판하는 그룹 DJ DOC의 노래 '수취인 분명(미스 박)'이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DJ DOC 이번 시위 참석 못 하는 이유 진짜 이해 불가"라며 "여성 혐오? 많은 사람 나와서 춥게 시위하는데... 노래 하나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를 운영했던 자체가 더 큰 문제인데. 참나. 투명한 정부 될 때까지"라를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샘 해밍턴은 댓글을 통해 "여성 혐오 당연히 큰 문제다. 근데 지금 더 큰 문제 하나 먼저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 번에 다 해결은 못 하니까 하나씩 하나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DJ DOC는 일부 여성 단체에서 노래 '수취인 분명' 속 가사 일부가 여성 혐오를 조장한다는 항의를 받았고 결국 DJ DOC의 집회 공연은 취소됐습니다.

지난 26일 5차 촛불집회 날 DJ DOC는 무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현장을 찾아 국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샘 해밍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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