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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Oh!쎈 탐구]할리우드의 도플갱어들..'같은 DNA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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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의 많은 스타들 중 유난히 '닮은꼴'로 회자되는 이들을 꼽아봤다. 지금은 저마다 톱스타들이 돼 뚜렷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이지만 데뷔 초반에는 '누가 누군지 분간이 안 된다', '정말 헷갈린다' 등 앞선 닮은꼴 스타와 자주 비교선상에 놓였던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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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히스 레저 & 조셉 고든 래빗

조셉 고든 레빗이 지난 2008년 사망해 팬들의 마음을 울린 히스 레저와 닮았다는 얘기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아역배우 출신인 조셉 고든 레빗은 성장하면서 더욱 히스 레저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예민해보이면서도 반항기 어린 얼굴, 전형적 미남은 아니나 매력있는 눈매와 표정 등이 흡사하다.

실제로 조셉 고든 레빗과 히스 레저는 영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란 작품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히스 레저가 명연기를 선보인 '다크 나이트'의 감독이 조셉 고든 래빗이 출연한 '인셉션'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인 것도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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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 디샤넬 & 케이티 페리

영화 '500일의 썸머', 미국드라마 '뉴 걸' 등으로 유명한 주이 디샤넬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는 크고 동그란 눈이 매력적인 닮은꼴 스타다. 실제로 한 때 주이 디샤넬과 케이티 페리의 닮음을 비교하는 사진들이 인터넷을 뒤덮기도. 엉뚱한 성격이 실제로도 닮았다는 얘기도 있다. 너무나 닮은 두 사람이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매력 포인트가 조금씩 다르다는 팬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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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이라 나이틀리 & 나탈리 포트만

양쪽 부모들도 그 닮음을 인정했다는 스타들이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데뷔했을 당시에는 눈썰미 좋은 사람만 둘을 구분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 영화 '레옹'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후 최근 '블랙스완'까지.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며 지성파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나탈리 포트만 할리우드에서도 맹활약하는 영국 출신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는 강인한 카리스마와 여성스러운 청순미를 동시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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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에 주인공 아미달라 여왕(나탈리 포트만)와 시녀 사베(키이라 나티를라) 역으로 출연하며 세계인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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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래들리 쿠퍼 & 랄프 파인즈

브래들리 쿠퍼와 랄프 파인즈는 푸른빛 눈의 전형적인 미남들로 전세계 팬들에게 역시 구별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은 한 쌍(?)이다. 이제는 랄프 파인즈의 중후함에 구분이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영화 '행 오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알로하' 등으로 수많은 여성팬들 보유한 브래들리 쿠퍼는 미국 태생, '쉰들러 리스트', '해리포터' 시리즈, '007' 시리즈 등에 출연한 랄프 파인즈는 영국 태생이다. 두 배우 모두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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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셀 크로우 & 벤자민 멕켄지

러셀 크로우와 벤자민 맥켄지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라고 해도 믿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대를 넘은 닮은꼴 스타다. 'LA컨피덴셜', '글레디에이터' 등으로 전세계 여심을 강탈한 러셀 크로우와 미국드라마 '디 오씨', '고담' 등으로 인기를 얻은 벤자민 맥켄지는 눈매와 입매, 그리고 분위기가 굉장히 유사하다. 지금의 벤자민 맥켄지를 보면 지금은 후덕해져 한결 푸근한 지금보다 한결 섹시한 느낌이 더 살아있던 과거의 러셀 크로우가 생각나는 것도 사실이다.

[사진] 영화 스틸,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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