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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PL 프리뷰 영상] 아스널 리그 7연승 도전...손흥민 '리그 5호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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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22일 밤(이하 한국 시간)과 23일 새벽에 걸쳐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8경기가 열린다.
2위 아스널은 17위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리그 7연승에 도전한다. 8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산체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17개의 스루패스를 시도했다. 산체스가 미들즈브러 수비를 흔든다면 아스널의 막강한 공격력이 불을 뿜을 것이다.

미들즈브러는 이번 시즌 오랜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다. 팀을 대표했던 측면 미드필더 스튜어트 다우닝도 미들즈브러를 돌아왔다. 다우닝은 빠른 발을 이용해 51개의 크로스를 시도했고 33%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이번 시즌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미들즈브러가 아스널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려면 다우닝의 활약이 필요하다.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선 아스널이 16승 7무 5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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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최근 활약은 더할 나위가 없다.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8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전에서도 교체로 출전해 동점 골에 관여했다.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E조 3차전 레버쿠젠과 경기에서도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해리 케인이 다치고 얀센이 부진한 가운데 손흥민의 득점력은 토트넘의 중요한 무기다.

토트넘은 5승 3무(승점 18)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달리며 3위를 달리고 있다. 본머스는 3승 2무 3패 승점 11로 11위를 달리고 있지만 우승이 목표인 토트넘은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다. 레버쿠젠전에서 부진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활이 중요하다.

두 팀은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 만나 토트넘이 2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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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2무 3패 승점 11로 9위에 올라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레스터전 승리를 발판 삼아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은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친다. 제이슨 펀천, 앤드로스 타운젠드가 앨런 파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어 이청용은 교체 투입이 예상된다. 이청용이 제한된 기회 속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크리스탈 팰리스-레스터 시티전은 22일 밤 11시에 킥오프한다.

같은 시간 스완지 기성용도 선발 출전을 노린다.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경질 뒤 새로 부임한 밥 브래들리 감독 체제 아래서 주전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스완지는 왓포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스완지는 1승 1무 6패 승점 5로 강등권인 19위로 처져 있다.

번리-에버턴, 헐 시티-스토크 시티, 웨스트햄-선덜랜드 경기는 22일 밤 11시, 리버풀-웨스트 브롬위치 경기는 23일 새벽 1시 30분에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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