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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법' 친절한 세영씨X꽃거지 에릭남, '극과 극' 생존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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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박세영과 가수 에릭남이 '극과 극' 생존기를 펼쳤다. 뭐든 척척해내는 박세영과 뭐든 실패하는 에릭남의 대조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2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세 팀으로 나눠져 각각 오리, 물고기, 늑대 사냥에 나서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저녁 거리로 잡아온 쥐를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먼저 창섭이 나섰지만 이내 끙끙거리기 시작했고 이때 박세영이 나서 평온한 모습으로 쥐를 손질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에릭남은 "쥐를 정말 싫어한다"며 입으로만 거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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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과 에릭남이 '극과 극' 생존기를 보여줬다. ⓒ News1star /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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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은 이후에도 몽골 꽃거지에 빙의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쥐와 오리를 거래하자고 제안하는가 하면 이천희, 박세영과 오리를 잡으러 떠나기 위해 말을 탔지만 5분째 제자리에 있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천희와 웃긴 헤어스타일 대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반면 늑대 사냥에 나선 류승수와 줄리엔 강은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줄리엔 강은 머리에 풀을 꽂으며 위장까지 하는 철저한 모습도 보였다. 이후 낚시에 나섰던 김병만도 가세했지만 사냥엔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자연을 존중하는 몽골인들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후 늑대 사냥팀은 물고기 잡기에 가세했다. 줄리엔 강과 류승수는 물고기를 손으로 직접 잡기 위해 입수했고 이내 영화 촬영 콘셉트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때마침 홀로 낚시를 하던 이창섭은 혼자 7마리를 낚았고, 이날 목표였던 1인 1물고기를 달성해 환호했다.

한편 오리 잡기에 실패한 박세영, 이천희, 에릭남은 샴푸의 원료로 사용되는 허브를 발견해 생필품 채집에 나섰다. 먼저 강에 들어간 이천희와 에릭남은 머리를 감으며 감탄사를 쏟아냈고 입수를 망설이던 박세영도 큰마음을 먹고 머리를 감았다. 특히 박세영은 세수 후 아름다운 민낯을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그리고 드디어 병만족의 저녁 식사가 시작했다. 이창석의 활약에 멤버들 모두 기뻐했고 김병만은 어묵바를 만들어 먹을 것을 제안했다. 혁신적인 몽골 연어요리 3종 세트를 만들어 먹은 이들은 노마드 최후의 미션으로 몽골의 보물을 찾아 떠나게 돼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배우 이천희, 박세영,류승수, 줄리엔 강과 가수 에릭남,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출연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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