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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승우도 웃었다…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시즌 2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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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승우. 출처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FC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뛰는 이승우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올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이승우는 25일(한국시간) 열린 2016~2017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스페인 19세 이하 리그) 4라운드 산트 안드레우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13분 동점골을 넣었다. 쿠쿠의 전진패스에 이은 조르디 음불라의 페널티지역 내 왼쪽 짧은 패스를 받은 이승우는 그대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 상대 골키퍼의 다이빙도 무색하게 만드는 동점포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는 2-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이승우는 올시즌 후베닐A에서 4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지난시즌보다 공격포인트에서 나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산트 안드레우전에선 상대 선수가 이승우에게 과격한 반칙을 하다가 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 밖으로 쫓겨났다.

이승우는 28일 오후 9시 열리는 보루시아 묀헨그라드바흐(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준비한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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